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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의 공통점

  사미족 원주민, 이누이트족, 동양계 이주민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인구 분포를 보면 백인이 94.5%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북유럽 국가들이 단일 민족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는 것을 뜻할 수 있으며 같은 가치의 문화를 존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덴마크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북유럽 지역에 가장 먼저 문화를 공급한 국가이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자리잡아 작은 영토이지만 강력한 힘의 국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특히 상업이 발달하여 바이킹 시대부터 번영을 누리곤 하였다. 14세기 Kalmar Union에서는 덴마크 왕조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통치하기도 하였다. 노르웨이   넓은 영토를 바탕으로 자율성과 독립심을 강조하며 국가를 유지하였다. 노르웨이 왕조는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덴마크와 교류하였지만 제국을 향한 야망은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14세기 힘이 스웨덴 쪽으로 향할 때 역시 묵묵히 받아들이기도 했다. 1814년 키엘 조약으로 노르웨이는 스웨덴의 통치 하에 있게 되었으며 노르웨이의 영토였던 아일란드, 그린란드, 패로에 아일랜드는 덴마크에 할양되었다. 스웨덴의 힘이 약해진 후에도 왕권을 덴마크에 위임하는 등 순종적인 자세로 일관한 역사를 볼 수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와 비슷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영향력 행사의 측면에서는 노르웨이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핀란드를 600여년간 영유하였으며 30년 전쟁에 주도적인 존재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전체의 역사와 스웨덴의 역사는 맥을 같이 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국기   왼쪽부터 차례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의 국기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슷한 모양의 국기를 하고 있다.    10세기 덴마크를 시작으로 기독교가 전파...

북유럽의 역사

호은이가 정리하는 북유럽 역사 !  바이킹 시대 AD 800   바이킹이 항해를 통해 주변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기를 바이킹 시대라 불렀고 이 시절 스칸디나비아를 지칭하는 말로는 " Kvenland ", " Cwenland ", " Kænland " 등이 있었다. 아이슬란드를 첫 번째 식민지로 삼고 멀리 북미 대륙으로 진출하는 바이킹이 등장하기도 하였고 그들의 영향은 멀리 퍼져나갔다. 바이킹의 침략은 덴마크 지역에 가톨릭이 다른 지역보다 한 두 세기 정도 일찍 유입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바이킹 시대는 AD 1200, 13세기 말까지 번영을 누리다 14세기에 자취를 감추는데 이러한 멸망에는 많은 추측들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현재, 지구가 한대기로 진입하여 멸망했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바이킹 시대가 끝나며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중세의 역사시대로 들어서며 유럽사의 한 축을 작용하게 된다. 칼마 동맹 Kalmar Union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국은 1697년에서 1520년까지 '칼마 동맹'이라는 3국 동맹을 한다. 그들은 서북방향으로 세력 확장을 시작한 독일의 세력을 발틱해에서 막기 위해 동맹을 체결했지만 1430년 스웨덴은 덴마크 마가렛 왕조의 독선적 통치에 불만을 토로했고 1523년 동맹은 파기되었다. 불만은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는데 1520년 덴마크 Christian 2세의 스웨덴 침공은 스톡홀름 대학살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1523년 덴마크의 철수로 Gustav Vasa가 스웨덴 국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노르웨이는 1814년까지 Oldenburg 왕조 아래 덴마크-노르웨이 동맹에 남았다.    일시적인 동맹이었지만 이는 독일의 세력 확장을 저지했고 북유럽 국가 간 동맹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해냈다. 또한 이를 통해 근대 스칸디나비즘으로 발전하는 역사적 계기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30년 전쟁  ...